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0일 TV조선과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3사와 보도전문채널인 뉴스Y에 대한 재승인 심사에 착수한다.
심사위원장으로 선임된 오택섭(73) 고려대 명예교수와 방송·법률·경영·회계·기술·시청자단체 등 전문분야별 심사위원 1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4박5일간 합숙하며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심사위원회의 심사 이후 대표이사 청문 등을 거친 뒤 내주 중 전체회의를 열어 사업자별 재승인 여부를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 4개 채널은 지난해 9월 방통위가 마련한 '재승인 기본계획'에 따라 '방송평가위원회의 방송평가' 350점, '사업계획서 평가' 650점 등 총 1천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획득해야 재승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총점 650점 미만 사업자는 '조건부 재승인' 또는 '재승인 거부'를 받는다. 또 총점 650점 이상이더라도 9개 심사사항별 점수가 배점의 40%를 넘지 못하면 조건부 재승인을 받게 된다.
재승인 심사에 들어간 채널 중 TV조선과 JTBC, 뉴스Y는 오는 31일, 채널A는 다음 달 21일 재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승인 유효기간이 오는 11월 만료되는 MBN은 별도의 재승인 심사를 받을 예정으로 이번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는 제외됐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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