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자유투어는 전날 대비 255원(7.59%)오른 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중나모여행도 5%이상 오르고 있고, 모두투어, 하나투어, 볼빅 등도 3~4% 이상 상승세다. 코스피시장의 롯데관광개발은 2%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여행주의 강세는 환율 하락 및 4/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 등 여행 관련 대표 종목들이 환율 하락과 실적 모멘텀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여파가 후발주자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관의 '윈도드레싱'(Window Dressing:기관투자가들이 펀드 평가일에 맞춰 보유주식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여행 관련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기관들이 연말을 앞두고 수익률 관리 차원에서 4분기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는 여행주의 비중을 확대,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 추석을 전후로 환율하락, 쌍춘년 특수 등으로 해외 여행자수가 크게 늘었다"며 "여행업체들이 4분기에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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