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MBC 노조 파업 당시 무용가 정명자씨에 대해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적 비방을 일삼다 정씨로부터 고소당한 MBC노조 김민식 전 부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월 28일 김 전 부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정명자씨측에 통보했다.
정영하 위원장, 이용마 홍보국장 등과 함께 MBC 노조 9기 집행부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인 김 전 부위원장은 작년 노조 파업 때 인터넷방송 팟캐스트 <제대로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김재철 전 사장과 관련, 정씨측의 실명을 거론하고 내연녀 등 근거 없는 악의적 내용을 유포하고 비하발언을 했다가 정씨로부터 고소당했다.
이에 대해 정명자씨측은 “당연한 결과다. 추가로 민사소송도 준비 중”이라며 “당시 여러모로 경황이 없어 소를 취하한 사람도 있지만, 앞으로 노조에 의해 억울하게 당한 부분에 있어 모든 법적 대응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철민 기자 rapter7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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