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와 떡’ 일본식품시장 본격 공략

  • 등록 2013.03.10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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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명품김치와 떡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를 공략해 일본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향후 수출에 밝은 전망을 보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2013 동경식품박람회’에 광주명품김치㈜(대표 명용옥)와 ㈜예다손(대표 임철한) 2개 업체가 참가해 ‘광주명품김치㈜’는 일본 ‘카달로그 하우스’와 92만불(한화 10억원), ‘㈜예다손’은 ‘㈜해피통신’과 183만불(한화 20억원) 수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경식품박람회’는 세계 60개국에서 2,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다.

광주명품김치㈜는 광주명품김치산업화 사업으로 개발된 ‘김치광(光)’ 광주김치 5종을 선보였고, ㈜예다손은 전자렌지로 간편하게 데워먹는 떡과 조리과정 없이 자연 해동 후 먹을 수 있는 떡을 자체개발 출품해 각국 바이어의 호평을 받아 일본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한편, 광주시의 농식품 수출은 지난 2012년 말 기준 1억 5,229만불로 2011년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일본 수출은 9,510만불로 전체의 6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장률은 전년 대비 24.5%에 이른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주류(맥주), 발효주, 가공농수산물, 전통장류 등이 있다.

박철수 시 생명농업과장은 “일본은 우리 농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최적의 해외시장으로 이미 많은 농식품이 수출되고 있지만, 광주지역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일본 수출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저널 차정준 기자 webmaster@daily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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