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처럼 제주 올레길 살인범에게도 무기징역이 선고된다면 법원 앞에서 분신하겠다.” 지난 7월 제주 올레길에서 살해된 여성의 남동생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법원 앞에서 분신을 할 것을 공포합니다’라는 끔찍한 제목의 글을 올렸다고 한다.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오원춘이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자 A씨는 자신의 누나를 살해한 범인도 징역형에 그칠까 우려하면서 이런 글을 썼다고 한다.
A씨는 “오원춘에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이 얼마나 큰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지 공감 한다”며 “우리 가족도 심리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고 나도 사업을 그만뒀다”는 말도 하였다. 또한 A씨는 “누나를 죽인 살인범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 받더라도 2심에서는 오원춘처럼 무기징역을 선고 받게 되지 않겠느냐”며 “범인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다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누나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법원 앞에서 분신하겠다”고 무서운 선언을 하였다. 이와 같은 내용은 지난 10월22일 동아일보 사회면에 실린 기사내용으로, 세인의 가슴을 울리는 처참한 절규에 가까운 것이다.
피해자 A씨와 A씨 가족의 아픈 심경을 완전하게 내가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나는 A씨가 왜, 어떤 이유로 그런 생각과 말들을 하였는지 그 억울한 심정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mbc 노조가 내 동생을 손가락질 받는 여자로 만들고, 어머니를 충격에 쓰러지게 만들었으며, 나를 범죄자, 천하에 몹쓸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을 때 나도 A씨와 비슷한 마음을 갖고 실행에 옮기려고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들 목적에 눈이 멀어 없는 것을 있다고 하고,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우기는 노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며 또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아직도 특보에서 새빨간 거짓말만 하는 노조 때문에 나는 심정을 다스리기가 힘들다
지금도 노조는 “무용수 J씨 일가에 대한 수십억 원 대 특혜지원”이라고 우리 가족을 매도하고 있다. 뭐가 수십억원대 특혜라는 말인가? 아무리 언론이 보호를 받는다 해도 이렇게 새빨간 거짓말과 과장을 밥 먹듯 하는 집단을 그냥 놔둔다는 것은 흉기를 그냥 방치하고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단 한가지의 사실도, 진실도 없는 이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언론인이랍시고 매일 신문방송에 나와 공정을 떠들고 정의를 떠드는 노조를 보노라면 지금도 활활 타고 있는 가슴속 불덩어리를 못 이기고 나는 무슨 짓이라도 저지를 것만 같은 심정을 다스리느라고 애를 먹고 있다.
신경민 의원 등 야당 국회의원들의 막말 퍼레이드 그리고 MBC노조의 끊임없는 각종 루머 생산과 억측, 그리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있는 것 같이 보도하는 좌파매체들을 접할 때면 MBC방송국 앞에서 나 역시 분신자살이라도 하여 그들의 악행을 온 천하에 알리면 어떨까? 아니면 국회를 찾아가 신경민, 윤관석, 박지원과 같은 국회의원들을 면담 해볼까? 그렇지 않으면 정말 노조 집행부들에게 가서 주먹질이라도 해 볼까 등등 별별 생각을 다 한 적도 있었다.
지금의 우리 가족 역시 A씨와 같은 트라우마에 빠져있다. 과연 누가 이런 현실을 보상해 줄 것이며 누가 우리 가족 가슴 속 한과 분노의 심정을 알아준단 말인가. 노모께선 이번 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하신 것이 벌써 두 달이 넘어가고 있다. 병문안을 가면 희미해지신 기억들이요 의식이지만 지금도 노심초사 MBC노조와 다투지 말라 말씀 하신다. 그러나 그들과 다투지 않으려 해도 특보를 통해 노조가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바라보노라면 지금도 A씨와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무고한 국민이 mbc 노조에 당하는 걸 외면하고 구경만하는 여당이 실망스럽다
정말로 답답한 것은 MBC노조에 이리 저리 끌려 다니는 야당의 국회의원보다 여당의 국회의원들이다. 노영방송이라 비판받는 MBC에 대하여 여당의 국회의원들이 더 잘 알고 있을 터인데 그들은 노조를 비판조차 하지 않는다. MBC노조가 더 기고만장 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것이다.
여당의 국회의원들은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아닌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을 바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무고한 국민이 악랄한 언론방송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면, 무고한 국민이 mbc 노조의 정치파업에 희생양이 되어 파업 소용돌이에 휘말려 온갖 수모를 당하고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면 여당의 의원들이 나서서 도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비단 우리 남매가 당사자라서가 아니라 힘없는 국민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다면 먼저 나서서 돕고 억울함을 풀어줘야 하는 게 여당 의원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여당의 국회의원들은 정권 잡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그런데도 억울한 일을 당하는 국민 하나 도와주지 못하고 외면하고 있다. 나 같은 힘없는 국민들은 도대체 누구를 믿고 누굴 위해서 세금을 내야 하는지 묻고 싶다. 이렇게 무기력하고 나약한 여당 의원들이 다시 정권을 잡아서 국민들 삶이 나아질 수 있을까 의심이 되는 것이다. 집권 여당 의원들도 대선이 바쁘겠지만 우리 남매와 같이 이런 피해자가 나오고 있다는 게 현재 mbc 사태의 핵심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기를 바란다.
노조에 응원메시지 보낸 안철수·문재인 후보는 mbc 노조 실체를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다
며칠 전 MBC 노조는 방송국 남문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였다. 그 집회에 지금 대선후보 중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참석 하지는 않았지만 노조에 힘을 실어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노조는 의기양양해 있다. 문 후보는 “지난 5년간 국민의 방송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MBC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존경과 지지를 보낸다”면서 “공정방송의 상징이었던 MBC가 정권 수호 방송이라는 오명을 얻는 대신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과연 대선 후보다운 말을 전했다 생각한다. 맞는 이야기다. 틀림없는 사실이며 정확한 이야기일 것이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 동안에는 노조의 총파업일수가 15일이었으니 문 후보의 말이 맞는 것이다. 바로 그 두 정권을 수호하기 위해서 MBC노조가 그렇게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4년 반의 기간에는 총파업일수 200일을 넘기는 장기파업을 자행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노조는 손발이 척척 맞는 야당의 정권을 수호하기 위해, 야당에 정권을 넘겨주기 위한 투쟁이기에 야당의 대선 후보 말이 정확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언론은 역사를 만드는 초안입니다.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해주십시오. 저는 정치를 바꿔 국민의 삶을 바꾸겠습니다.”라고 적은 친필 메시지를 노조에 보냈다고 한다. 안철수 후보를 대신해 자리에 참석한 금태섭 상황실장은 “본인이 정치권에 뛰어든 이유는
나는 안 후보가 한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려 대통령 선거에 나온 사람으로서 MBC노조에 대하여 얼마나 진실과 사실을 알고 이러한 메시지를 보냈는가 알고 싶다. 안 후보는 노영방송을 지키기 위하여 거짓 기사를 쓰고 죄 없고 선량한 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집단에게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해달라고 한 것이다. 정부를 비판하고 저항하는 이미지를 가진 그들이 안 후보 눈에는 정의롭고 올바르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노조가 그 동안 주장하고 기사화한 것에 대하여 언론이 정말로 역사를 만들었는가와 과연 국민들에게 진실만을 전했는지를 곰곰이 생각을 해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정말로 두 대선 후보가 나라를 위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하여 헌신할 마음의 자세가 되었다면 더 이상 자기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MBC노조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여야를 떠나고, 대선 후보로서 언론노조와 잘 지내겠다는 정치적 의도를 버리고, 인간 본연의 자세에서 양심의 눈과 귀를 열고 MBC노조라는 단체를 있는 그대로 보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그들이 열심히 사는 국민을 죽이기 위해 어떻게 언론플레이를 했는지, 그들을 지원하는 매체들이 언론 탈을 쓰고 어떻게 했는지 심층적으로 알아본 뒤에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희망한다. mbc 노조 집단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다면 응원 메시지 같은 것은 보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까지 노조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내 동생과 그리고 내 가족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적어도 이대로 노조에 만신창이로 당하고만 끝낼 수 없다는 것이 나의 각오이자 다짐이다. 따라서 법이 노조를 제대로 심판하지 않고, 정치가 노조에 면죄부를 준다면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A씨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며 MBC노조의 파업시작과 끝에 관계없이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님을 밝혀 두고자 한다, 단, MBC노조가 좋아하는 사법적 판단에 의하여 내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분명하게 책임질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MBC노조 집행부를 비롯한 이 일 관련자들은 나와 공생공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하고 싶다.
무용가 J씨의 친오빠인 정성남.
[정성남 특별기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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