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 이하 인미협) 측이 나꼼수 주진우, 김어준 등이 반복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네이버 검색어 조작 관련 "검색서비스사업자법 입법으로 함께 풀자"고 제안했다.
인미협은 주진우의 '안철수 룸살롱' 검색어 조작 의혹 이전에도 "나꼼수는 봉주17회에서도 네이버가 검색어 조작을 통해 박근혜 후보를 지원한다는 투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며 특히 김어준은 지난 8월 2일 새누리당의 ‘포털의 뉴스편집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한 심재철 최고위원에 대해 '포털을 장악하려는 음모'라는 맹비난을 퍼부었다"고 지적했다.
인미협은 "본 협회는 2007년 7월 당시 한나라당의 김영선 의원실과 함께 포털의 검색권력과 언론권력을 투명화하는 검색서비스사업자법과 신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특히 검색서비스사업자법은 나꼼수 등이 주장하는 대로, 포털의 검색어 조작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조항들이 삽입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인미협은 "이 법안에 현재까지도 포털을 이용하여 정권을 탈환하려는 친노종북세력들은 결사적으로 반대해왔다. 포털의 검색권력 투명화 법안에 반대하면서, 이제와서 네이버의 검색조작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이라며 친노종북 진영의 이중성을 꼬집었다.
이에 " 본 협회가 판단하기엔 네이버를 포함 모든 포털사들은 조직적으로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를 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안철수 원장이야말로 시장의 공정성을 포기하고 네이버라는 막강한 포털 권력에 백기투항하며 야합, 포털 입장에서는 가장 만만한 대선후보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인미협은 마지막으로 "그 어떤 경우도 포털이 정치개입할 수 없도록 하는 검색서비스사업자법과 신문법 개정안을 함께 추진하면 된다. 그 점에서 나꼼수의 네이버에 대한 의혹제기, 거짓임이 분명해도 환영하는 바이다"라고 성명서를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인미협의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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