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포스코-순천시 PRT협약서 즉시 공개"

  • 등록 2012.07.21 1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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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포스코-순천시 협약서 당장 열람 가능"


조충훈 순천시장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순천시 최대 현안사업인 정원박람회 추진상황과 시정 성과에 대해 밝힌 자리에서 논란이 된 포스코와 순천시 간 순천만PRT 협약서를 지금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시민단체가 요구한 실시협약서 공개를 지금 당장 할테니 언제든지 열람해라고 한 것이다.

단지 포스코 영업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선 회사의 비밀 사항이니 이 부분만큼은 공개가 안된다고 했다.

조 시장은 포스코와 그간 협상 과장이 무리없게 진행된 점을 언급하며 포스코는 국민기업으로 대단한 기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박람회장 조성은 전체적으로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조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앞으론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앞만 보고 뛰겠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의지에 달려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또, 논란이 많은 PRT 사업은 실시 협약서 공개에 대해서는 영업비밀에 해당된 부분만 제외하고 원본을 공개하도록 합의했다고 말했다.

실시협약 내용중 시민들이 다소 우려했던 “투자위험분담” 조항 삭제와 관련해서는 포스코측에서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내부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 있으며 매우 희망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순천만 접근은 PRT 시스템으로 단일화 한다”는 조항과 “PRT 사업영역과 중첩되는 제반 교통수단을 활용한 별도의 사업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조항 그리고 “순천만의 습지에 대한 관광정책 변경불가” 조항 등에 대해서는 수정 또는 삭제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했고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중이라는 것을 밝혔다.

그 외 시정 성과로 시의 미래 비전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공약과 기존의 정책, 정원박람회와 그후에 이어질 후방산업 등 사후 관리계획까지 포함 생태수도 완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조 시장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정원박람회는 조직위원회 기구를 확대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조만간 인력과 조직이 승인될 것으로 보이며 사무국도 사무처로 확대 개편하여 산림청과 전남도에서 직원이 파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종덕 본부장 jdp80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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