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후보, 필자와 한판 붙자는 것인가?<1>

  • 등록 2012.03.03 0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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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후보가 본보를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청한 것과 관련한 본보의 반박문

"<순천시민의 신문>이 순천시정에 반대해 왔다는 필자의 주장이 음해라는 허석 후보는 여지껏
"<순천시민의 신문>이 순천시정에 찬성했다는 말인가?"... 분명하게 답하라!!!



순천시장에 출마한 허석 후보가 순천시장 선거와 관련해 보도한 필자의 여러 글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필자는 허석 후보의 이런 문제제기에 회피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 그러나 허 후보의 생각이 무척이나 궁금하다. 과연 무엇을 노리고 이런 사건을 만들었는지, 그게 솔직히 궁금할 따름이다.

솔직히 허 후보가 이런 고소와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가 매우 궁금하다.

그래서 나는 허 후보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나를 상대로 이런 문제제기를 한 이유가 생각과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필자를 손보겠다는 것인지 그게 매우 궁금하다.

왜냐하면 허석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 필자에게 그 어떤 해명을 하지 안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본보에게 관련 해명자료 조차도 보낸 사실이 없고 단, 한 차례의 전화도 한 적이 없다. 한마디로 소통이 없었다.

그런데 허 후보가 제기한 문제의 기사내용을 살펴보니, 필자의 판단으론 전혀 하자가 없는 내용이고, 제기한 내용 역시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은 정황이 뚜렷했다. 적어도 내 판단으로는 그렇다.

물론 최종판단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서 다투어야 할 문제이긴 하지만, 기자생활 초년병이 아닌 필자가 보기엔 이 사안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본인이 출마직전까지 운영했던 <순천시민의 신문> 이 순천시를 그렇게 비난했던 것과 비교해 보건데, 이 정도의 사안은 전혀 문제가 안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후보 신분으로서 벌써부터 언론 재갈 물리기에 나선다면, 이것처럼 우려스러운 일이 없다.

필자 역시 순천 시장출마 직전까지 순천시 비난에 앞장섰던 당사자가 필자를 상대로 이런식으로 언론 길들이기에 나선다면, 허 석 후보를 상대로 제보된 여러 내용을 공개하는 등 강력한 대응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

무엇보다 순천시장에 출마한 허석 후보가 싸워야 할 대상은 언론이 아니라 다른 후보들이기 때문이다.

다른 후보들에게는 지역의 선후배 관계라 차마 뭐라 못할 입장이어서 그런지 아무런 반론도 펴지 못하면서, 정작 다른 후보들이 허 석 후보의 문제점을 제기한 사안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선 문제를 삼고 '언론 길들이기' 에 나선다면, 순천시 전 공직자는 물론 27만 순천시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필자는 지금부터 이 문제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설명하며, 해명하고자 한다.

허석 후보는 물론 순천시장에 출마했던 허정인, 윤병철, 허선, 이은, 송을로,조충훈,이창용, 안세찬,박광호 후보와 순천시 공직자 및 27만 순천시민, 그리고 이 사안의 실체적 진실을 알고 있는 노관규 전임 순천시장은 허 후보와 필자의 주장 중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해 주기 바란다.

"벌써부터 언론인 길들이기에 나선다면 순천시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

1. 먼저 허 석 후보는 순천시장 출마기자회견 당시 배석한 시도의원들의 줄서기 논란 기사와 관련해 허 후보를 '순천시정 반대에 앞장서 온 신문사 대표' 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그렇치 않다는 주장으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허 석 후보의 주장대로라면, <순천시민의 신문>은 순천시정에 여지껏 찬성해 왔던 신문이라는 건지, 아니면 여지껏 노관규 시장이 이끌던 순천시와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며 논조를 펼쳤다는 신문인지 일단 그 속내를 알 수가 없으니 이 기회에 정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순천시민의 신문> 이라는 지방언론사가 노관규 시장 재임기간인 지난 6년 동안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의 논지를 펼친 사실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본인들 입장에선 순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문제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반대와 비판 입장을 취해 온 게 당연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순천시와 몇 차례에 걸쳐 법적분쟁도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너무나 당연한 이 사실을 숨긴 채 그런 사실이 없던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이는 순천시가 알고 순천시민이 다 알고 있는 사안을 가리고자 하는 추악한 행동일 뿐 인 것이다.

게다가 허 석 후보가 순천시장 출마 기자회견 당시 주변에 배석했던 순천시의원들과 순천시 출신 일부 도의원 역시 이들이 순천시장 노관규 국회의원 후보와 지난 6년간 대치하며, 싸워 왔던 것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사 역시 허석 후보이다.

이 사실은 순천시 홍보과에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검색하면 지난 6년간 발생했던 관련 기사가 떠있어 언제라도 확인이 가능하다.

순천시정을 여지껏 반대해 온 <순천시민의 신문> 이라는 필자의 주장에 대해 허석 후보는 "기자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객관적사실이 결여된 음해성 보도"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눈이 있고 귀가 달린 순천시 공무원들은 이 진실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이 문제에 대해선 거론하지 않겠다.

방법은 한가지다. 여지껏 순천시민의 신문이 보도한 순천시 관련기사를 철저히 분석해 순천시민의 신문이 과연 순천시에 찬성적논지를 펼쳤는지, 아니면 반대의 논지를 펼쳤는가를 분석해 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분석결과, 허석 후보가 이런 사실을 숨긴 채 여지껏 순천시정에 협조를 잘 해왔던 것처럼 주장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순천시 전 공직자와 27만 순천시민을 기만한 행동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허석 후보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제기한 문제<1>

1. 1월 26일자 「순천시도의원, 특정 순천시장 후보 ‘줄서기’논란」제하의 기사에서 신청인의 출마 기자회견 사진과 실명을 거론하며 “노 전 시장에 대해선 온갖 비난을 가했던 인사들이 순천시정 반대에 앞장서 온 신문사 대표 출마에 대해선 후견인 역할을 자처한 것에 대해선 곱지 않은 시선이다”라는 내용과 관련하여 신청인을 순천시정 반대에 앞장 서 온 신문사 대표라고 지칭한 것은 기자의 일방적인 의견일 뿐 객관적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음해성 보도이며, 신청인의 반론권도 없이 신청인의 명예를 훼손 및 폄훼한 잘못된 기사라는 주장에 대한 귀사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당시 보도된 기사
순천시도의원, 특정 순천시장 후보 '줄서기' 논란
"특정 후보에 줄 선 의원들, 반드시 심판해야"

2012년 01월 26일 (목) 09:33:58
박종덕 본부장 jdp8064@paran.com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당시 서종식 민주당 시장후보 출마기자회견장에 배석했다.

이를 두고 지방언론에선 경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서 특정 후보에 줄서는 시의원들은 물론 서 후보에게 줄세우기를 시도했다며 우윤근 국회의원까지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다.

이런 반발여론으로 현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남기호 전 전남도의원 등 경쟁후보들은 불공선 경선을 이유로 탈당을 결행했고, 이성웅 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공천을 받은 서종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정 후보에 줄서는 '후진적 관행'에 철퇴를 가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순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오는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에게 줄을 서고 있어 논란이다.

시정을 견제해야 할 시의원으로서 시장출마자에 대해선 비교적 공정하고 중립적위치를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입장에서다.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원과 이종철 의원, 도의원인 허강숙 의원과 서동욱 도의원 등은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 출신 허석 후보의 출마기자 회견장에 나타나 허 후보 옆자리에 배석했다.

일부에선 이들에 대해 벌써부터 특정후보에 줄서느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평소 노관규 전 시장에 대해 온갖 비난을 해왔던 인사들이다.

노 전 시장에 대해선 온갖 비난을 가했던 인사들이 순천시정 반대에 앞장서 온 신문사 대표 출마에 대해선 후견인 역할을 자처한 것에 대해선 곱지 않은 시선이다.

순천시 A 직원은 " 노관규 시장과 순천시정에 그 동안 온갖 비판을 해왔던 인사들이 신문사 대표 출마에 대해선 벌써부터 줄서는 행태에 대해선 누가봐도 이해못할 처사다"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덕 본부장 jdp80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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