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최근 지역 일부 언론이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 대해 지나친 우려를 표현한 것과 관련해 호텔측이 해명하고 나섰다.
호텔측이 16일 본보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호텔 매각 기사가 발표된 후 추가적인 업무 진행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여러 억측과 루머가 나도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호텔측은 매각과 관련, 애당초 밝힌대로 에코그라드호텔 인수대금은 총 540억원 이고 알씨피리츠는 총 3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240억원은 산업은행 대출로 충당한 것이다고 밝혔다.
"다만 국토해양부 인가와 펀드 모집이라는 절차를 받아야하는 관계로 부동산 리츠 회사를 통한 매각이 일반 매각 보다는 시일도 소요된다고 해명하며 매각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직원 체불임금과 관련해선 "일부 밀려있는 급료도 모두 정산될 것이며 모든 임직원들도 비젼을 가지고 회사를 믿고 모든 것을 회사에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그라드호텔 객실을 책임자인 정은집 객실팀장은 “오픈 초 잠시 부진했던 시기를 지나 객실 판매는 완전히 제자리를 찾았고 인근 산단의 외국인 장기 투숙객이 꾸준히 기본 매출을 책임지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고 오픈 시점과는 달리 호텔 자체 홍보도 이뤄지고 일반 관광객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기에 예약을 거절해야 할 정도로 밀려오는 엑스포기간 객실 판매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에코그라드호텔이 한단계 도약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6층 사우나에서 근무중인 호텔 직원 역시 "호텔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저희들은 호텔이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란 걸 믿고 있으며, 우리들 손으로 에코그라드호텔을 지키고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측은 이밖에도 식음료 부분을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 ECMD와는 2월말로 모든 계약이 끝나므로 3월1일부터는 웨딩홀 등 모든 식음료 업장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운영하여 순천시민들에게 새로운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와관련 순천시 정원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16일 본보와 만나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은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필수지원시설이나 다름없는데, 특정언론이 호텔의 미래를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며 "이왕이면 긍정적인 시각에서 기사를 써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코그라드호텔은 한국관관공사가 운영하고 전국 44개 관광호텔이 가입되어 있는 호텔체인에 가입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15일 관광공사 심사단이 호텔을 방문하여 시설, 서비스, 경영마인드란 항목으로 정밀 심사를 진행했고 조만간 프리미어급으로 가입이 확정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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