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조성공사 도중 모래 발생 '횡재'

  • 등록 2011.12.28 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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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 순천만습지조성공사를 위한 터파기 과정에서 많은 양의 양질의 모래가 나와 박람회장의 화훼 및 잔디식재를 위한 배수층 모래로 활용하여 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게 되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모래가 나온 습지조성지역은 동천 직강화 사업이전에 골재가 퇴적된 것으로 3만㎥정도 적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습지 바닥의 모래를 그대로 둘 경우 1일 150t의 물이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 수위 유지와 습지의 재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물을 지속적으로 펌핑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조직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습지바닥의 모래를 굴취하여 박람회장의 배수층 자재로 활용하고, 모래를 굴취한 습지바닥은 습지센터 건축을 위한 터파기를 할때 발생한 뻘흙으로 다시 채우는 방법을 착안하게 되었다.

화훼 및 잔디식재를 위한 배수용으로 박람회장조성공사에 필요한 모래의 양은 2만7천㎥로 시가 6억원에 해당되며, 모래를 채취한 습지바닥은 습지센터 건축공사 터파기시 발생한 뻘흙으로 다시 채워 사토처리의 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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