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명량대첩 승전 장소로 국ㆍ내외에 널리 알려진 진도군 울돌목을 연중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 진도군에 조성되어 전남 서남해안 일대 대표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진도군은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인 울돌목에 110억원을 투입, 이순신 명량대첩 승전광장 조성공사를 오는 26일(월)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12월 26일(월) 오후 3시에 군내면 녹진리 진도대교 현장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 명량대첩 승전광장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2013년 12월까지 면적 11,988㎡에 승전광장과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358㎡, 최고 높이 60m규모의 전망대, 건립 기념관, 레스토랑 등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전망대 전면부에는 강화유리를 설치하여 물살이 세고 소용돌이 치는 294m의 울돌목과 대한민국 최초 쌍둥이 사장교인 진도대교의 스펙터클 한 장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군은 명량대첩 승전광장 조성을 계기로 ‘보배 섬’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진도군의 랜드마크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명량대첩 승전광장이 조성되면 울돌목 명량대첩지, 강강술래터, 벽파진 등 불멸의 호국 충혼이 서려있는 이순신 관련 유적지와 진도대교, 해양에너지 공원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테마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대교 현장에서 매년 10월경 ‘명량대첩 축제’를 개최하는 등 이순신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등 녹진 관광지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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