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하는 '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신규지역 선정 평가대회에서 2012년 시범기관으로 확정됐다.
목포시 보건소는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2012년 신규지역 선정 공모에는 전국 56개 보건소가 응모했다.
이사업에는 치열한 경합 끝에 목포시보건소를 비롯한 5개 보건소가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관계공무원과 의과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10명의 평가위원이 심도있게 평가 후 결정된 사항이다.
이들 시범기관은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사업 참여의지가 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차원에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계와 협력해 30세 이상 고혈압ㆍ당뇨병 환자를 등록 관리함으로써 합병증예방과 건강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국가보건사업이다.
목포시보건소는 "앞으로 민.관 협의회와 간담회, 설명회 등을 거쳐 유기적 협력체제를 갖추고 보건소내에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한 후 내년 7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ㆍ당뇨병환자 등록,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 진료 예정일 안내, 전화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65세이상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에게는 지정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도록 해 매월 진료비(1,500원)와 약제비(3,000원)를 보건소에서 지원받고, 30세에서 64세 환자에게는 병.의원 등록 관련 전산정보 입력비와 정기적인 진료안내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목포시에 고혈압ㆍ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뇌졸중, 심근경색의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고 노인들의 진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 건강수명을 연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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