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동두천 경원선 전철 개통

  • 등록 2006.12.15 1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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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자체, 발전 기대로 자축


경기도 의정부-동두천간 경원선 복선전철이 개통식이 15일 오후 동두천역(구 동안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정성호 국회의원,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부사장 등을 비롯 시민 2천여명이 참석,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
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동두천역내 편의시설을 관람한 뒤 경원선 신형 전동차에 탑승, 낮은
소음과 불연성 소재로 제작된 실내 설비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양주.의정부시 등 전철이 지나는 자치단체들은 각종 축하공연
을 마련,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었다.


양주시는 이날 경원선 덕정역 1층 로비에서 무사고 기원제를 시작으로 전철 개
통 축포와 축시 낭독, 양주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등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또 동두천시는 시민회관에서 아나운서 김병찬씨의 사회로 조혜련, 현철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시민한마음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행사를 마련했다.


의정부시도 시민들의 숙원인 경원선 녹양역 개통을 기념해 축포, 역사 관람, 시
립무용단 공연 등 자축 행사를 가졌다.


한국철도공사는 전철 개통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경원선 연천구간(신탄리-초성리)
통근열차 운임을 30% 할인키로 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10년만 경원선 복선화 사업을 완공, 당초 예정보다 1년
여 앞당겨 전철을 개통했다"며 "경원선 복선전철은 지역 발전의 견인차는 물론 국토
균형발전과 통일대비 남북연결 철도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1호선 연장인 경원선 복선전철은 이날 오전 5시22분 소요산역에서
첫차 운행을 시작했으며 동두천-보산-동두천중앙-지행-덕정-덕계(2007년 개통)-주내
-녹양-가능(구 의정부북부)-의정부 등 의정부.양주.동두천시내 11개역(24.4)을 32
분만에 돌파했다.

 

 

(동두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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