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주)쿠보텍, 치과용 합금 '국산화 성공' 쾌거

  • 등록 2011.06.20 14: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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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센터는 치과 의료용 부품 제조업체인 (주) 쿠보텍과 함께 유해물질인 베릴륨을 함유하지 않으면서 주조성이 우수한 치과용 인체 친화형 합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베릴륨은 국제암연구센터가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

이 합금은 주석과 니오븀 등을 혼합해 만들어 주조 가공을 쉽게 하도록 했다. 가공업자들이 현재 소유한 제조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국소 의치는 얇으면서도 강하게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에 합금 주조성이 우수한 베릴륨이 첨가된 합금이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베릴륨은 공기 중 분진 등과 접촉하면 만성 폐질한, 급성 간질성 폐렴 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치과용 합금은 국소 의치 등 치과보철물 제작에 사용되는 소재로 국내시장규모는 약60억원이며, 세계 시장 규모는 1,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쿠보텍은 제조된 합금을 2011년 1월 25일 우리나라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4월 FDA 승인(2011. 4. 1)과 동시에 CE인증을 진행중에 있다.

타이타늄센터 이경구센터장은 "이번 기술개발로 수입대체효과를 넘어, 세계시장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동국 원장은 “광주TP가 지역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치과용 부품소재 국산화지원 등을 통해 치과산업 클러스터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축인프라활용 기술개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 본부장 webmaster@daily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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