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연루된 보험사기사건 순천서 잇따라 발생

  • 등록 2011.05.10 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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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재까지 34명 구속 95명 사법처리

허위진료를 통해 보험료를 챙긴 보험사기 일당과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주고 돈을 챙긴 순천의 J병원장이 경찰에 구속됨에 따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보험가입자들을 상대로 관절경 검사 후 병변이 발견되어 수술을 한 것처럼 허위진단서를 발급하고 요양급여금 3억원을 챙긴 협의로 순천 J 병원장 송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순천의 J병원 뿐만아니라 순천 인근의 상당수 정형외과 병원들이 이같은 사례로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J병원측은 다수의 보험에 가입 후 허위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보험가입자들의 방사선, MRI 등 정밀검사 결과가 정상 또는 수술이 필요없는 퇴행성 소견임에도 의료지식이 부족한 환자에게 MRI 영상을 보여주면서 연골 등이 파열되어 수술을 해야 된다며 수술을 권유했다.

병원측은 수술기록지를 허위로 작성하고 약 40일간 장기입원 시킨 후 허위진단서를 발급하고, 입원사유가 없는 환자를 30일 가량 장기입원시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 급여금을 지속적으로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보험가입자 8명을 추가 구속해 현재까지 34명을 구속하는 등 총 95명을 사법처리 했으며 향후 사법처리 대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박종덕 본부장 jdp806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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