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웹진 대표 신상철, 음모론 마니아

도끼만행 사건 등도 미국의 자작극 주장

박주연 bignews@bignews.co.kr 2010.05.13 12:06:23

친노웹진 서프라이즈의 신상철 대표가 뒤늦게 친노좌파 매체들로부터 집중적 주목을 받고 있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규명하고 있는 민군합동조사단의 민간 조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됐기 때문. 민간전문가 30여명을 포함 130여명 규모로 알려진 합동조사단에 신 대표는 민주당 추천을 받아 합류했다. 민간인 조사단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장을 지낸 윤덕용 명예교수가 맡고 있다. 신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 해군 중위로 전역했고, 한진해운 등에서 항해사로 근무한 바 있다. 또 신조선 감독으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에서 선체·선장·도장·항통장비를 감독한 경력도 있다. 이 같은 선박 관련 경력을 통해 민군합동조사단에까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상철 대표는 그러한 경력이 무색해 보임은 물론 조사위원으로서 활동이 도저히 불가능하다 판단될 정도로 만화책 같은 억지 주장들을 내뱉고 있다.

신상철 대표는 5월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조사단의 결과와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쳤다. 그는 군 당국이 핵심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비난하면서 “이번 사건은 9시2분 이후에 발생한 하나의 사고와, 반 토막 나 침몰하는 두 번째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사고”라며 “현재 군이 공개한 것은 오후 9시2분 정상 기동 기록과 9시22분의 침몰 기록 뿐 그 사이의 중간 과정이 없다” “천안함 침몰은 모래톱에 의한 좌초와 미군 것으로 추측되는 함선과의 충돌이 연계돼 발생한 해난사고”라고 주장했다.

신상철 대표는 이어 “백령도와 대청도 주변은 토사로 인한 저수심지대가 넓게 분포돼있다. 첫 번째 사고는 이 모래톱위에 얽힌 좌초인데, 함미의 옆 부분에 줄이 쭉쭉 간 것이 그 근거”이고 “두 번째 사고는 충돌이다. 정부는 어뢰에 의한 폭발이라고 말하는데 선박을 둘로 쪼갤 정도의 폭발이라면 징후가 있어야 하나 파편도 없고 생존자?희생자에게 폭발에 의한 이비인후과적 질환도 없고, 주변 까나리 어장에도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리는 친노좌파 진영이 지금껏 천안함 침몰 의혹으로 제기하는 부분이지만 전문가들은 침몰 당시 주변적 상황과 여건으로 의해 이 같은 징후들이 나타나지 않거나 미세할 수 있다고 언론을 통해 이미 설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친노좌파 매체들은 어뢰·기뢰 등 외부공격임을 증명하는 지진파 등의 움직일 수 없는 명확한 증거들은 외면한 채 지엽적인 몇 가지 의문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다. 신상철 대표 역시 이미 해명된 의문점들을 원점에서 또다시 되풀이한 것이다.

막판까지 간 천안함 조사, 신상철이라도 붙잡으려는 친노좌파의 절박함

신상철 대표는 또 “함장이 천안함 침몰당시 오른쪽으로 90도 급격히 기울었다고 했는데 폭발에 의해서는 배가 90도로 기울지 않는다. 폭발이었다면 파손되고 부서져버린다”면서 “90도로 ‘급격히’ 기울었다는 것은 물리적인 힘으로 밀었을 때에만 가능한 현상이기 때문에 종합해봤을 때 다른 선박과의 충돌밖에 결론지을 수 없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천안함 침몰은 해난사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군 측 군함일 가능성이 높은데, 미군사령관의 한주호 준위 위문을 비롯해 미 대사가 백령도 까지 들어온 것을 보면 미국이 깊게 연관돼 있는 것 같다”며 “해난 사고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 해난사고는 해난사고라고 말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미군 사령관이 한주호 준위를 위문하고 백령도를 방문했다는 이유로 미국이 깊게 개입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문가 입장에서 도저히 언급할 수조차 없는 만화책 음모론 수준이다. 민간인이라곤 하지만 전문가 호칭을 달고 언론에 나와 근거도 없이 자신의 ‘신념’만으로 천안함 침몰에 거대한 음모가 있는 것처럼 몰아간 것이다.

한편 신상철 대표는 미디어오늘 등과의 인터뷰에서는 “침몰사고의 원인이 무엇이든 지휘통제 부실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조사를 전담하고 나서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자동차 사고를 낸 사람이 직접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셈인데 이런 식으로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논리로 꾸준히 반MB 논지의 글을 써오며 대중선동에 전념해온 친노웹진 서프라이즈 대표의 주장 역시 이미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천안함 조사단에는 군 당국 뿐 아니라 국내 전문가와 미국·스웨덴·호주 등 세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어 조사결과가 객관적이지 않다는 신 대표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이처럼 상식을 초월하는 신상철 대표의 비과학적 선동에 우파 언론도 이미 질려버린 상황이다. 동아일보는 4월28일자 사설에서 “민주당이 추천한 조사단 민간위원 신상철 씨(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 대표)는 조사활동에는 참가하지 않은 채 ‘좌초가 원인인데 군이 엉뚱한 곳으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체 밑 부분 조사에서 암초에 긁힌 흔적은 없는 것으로 이미 확인됐다”며 “조사위원들은 과학적 분석에 따라 객관적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처음부터 북한 관련성을 믿고 싶지 않은 사람을 조사위원으로 추천한 것은 문제”라며 신 대표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상철 대표가 친노좌파 매체들로부터 일대 환영을 받는 까닭은 자명하다. 지금 천안함 침몰 조사는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조선일보는 5월7일 대북 정보당국이 북한 대남공작 총괄기구인 ‘정찰총국’이 천안함 침몰을 주도했음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를 3개가량 확보,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선체 등에서 검출한 화약과 알루미늄 파편을 분석한 결과 어뢰탄두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북한 배제설을 집중 확산시키던 친노좌파 매체들은 상황이 이렇듯 극단적으로 불리하게 전개되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 대표의 만화책 음모론에라도 힘을 싣고 있는 것. 그야말로 상황이 낳은 ‘스타 아닌 스타’다.

“서해교전은 북미 간 은밀한 교감 통해 기획된 사건”?

그렇다면 이처럼 해괴한 주장들을 서슴지 않고 반복하는 신상철 대표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그가 대표를 맡고 있는 서프라이즈에 게재한 과거 글들을 살펴보면 이해가 가는 구석이 있다.

신상철 대표는 2009년 11월12일 ‘서해교전, 과연 우발적인 사건일까?’라는 글에서 서해교전은 북미 간 은밀한 교감을 통한 정치적 목적 아래 기획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는, 또 다른 황당 주장을 늘어놓은 바 있다. 그는 서해교전이 야구에서의 ‘견제구’와 같다는 논리를 펴며 “이명박 정권이 견제구에 시스템적으로 된통 걸렸다”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애꿎은 ‘꽃게’를 주범으로 몬 것은, 서해교전이 우발적으로 발생했다고 가정했을 때 개연성을 따져 본 것이고, 과거 여러 사례들을 지켜봐 온 바에 의하면 ‘북한의 도발’ 치고 우발적인 것은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다. 우발적으로 공비를 내려 보낸 적도 없지만, 언제나 북의 도발엔 분명한 이유와 배경이 있었다”며 “심지어 오랜 세월동안 다혈질적인 북한의 우발적 만행으로 우리 인식 속에 남아 있는 사건들이 남북간 혹은 북미간 정치적 결탁의 산물이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드러난 사실을 보더라도 그렇다. 대선 앞두고 북측에 북풍을 은밀히 요청한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미 공화당 대선 하루 전날 일어났던 판문점 미루나무 도끼 사건 등의 경우가 이만큼 세월이 흘러서야 증언을 통해 그 배경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도 그렇다”고 적었다.

신상철 대표는 또 재일 통일운동가로 소개된 정경모의 2009년 8월13일 ‘미 공화당 전당대회 맞춰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이라는 한겨레 기고문을 소개하며, 1976년 미군 장교 2명이 숨진 이른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이 미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겨레 ‘길을 찾아서’ 코너에 정기 기고하는 정경모는 “옛날 일본군이 저희들 손으로 철도를 폭파하고서 그 덤터기를 중국에다 씌우던 수법을 연상시키는 것이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의 진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쯤 되면 신상철 대표를 다소 병적인 음모론 추종자 내지는 주창자로 규정해도 좋을 정도다.

“노무현 벼랑 끝으로 내몬 건 검찰, 그런 검찰은 수구 언론 탓에 가능”?

신상철 대표의 해괴한 글들은 이밖에도 많다. 2009년 10월2일에는 ‘깨어있는 시민을 조직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란 글을 통해 노 전 대통령 자살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님을 직접적으로 벼랑 끝으로 몰았던 것은 검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런 검찰은 반드시 응징해야 하고 개혁해야 한다. 그럼에도 검찰이 안고 있는 문제는 언론의 폐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결국 기형적 검찰이 가능한 것 역시 그것을 옹호하고 부추기는 언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를 가장 갉아먹는 암적 존재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코 ‘언론’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거짓과 위선과 악의 덩어리로 뭉쳐진 수구 언론의 힘은 정권을 창출하고, 모든 선을 가로막고, 모든 악을 은폐할 정도에 이르고 있다. 우리의 승리는 그 너머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강변했다.

신상철 대표는 그러면서도 “민주당과 신당에 대한 극단적 평가를 삼가야 한다. 서로에 대한 비난은 극도로 자제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들 비속어처럼 사용하는 단어인 ‘난닝구’, ‘빽바지’ 등과 같은 용어도 퇴출시켜야 하고, 적대감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 진보 정당에 대해 사용하던 ‘찌질이(민노 찌질이)’ 등의 표현도 하지 말아야 한다”며 “민노당 역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그 증거로 민주당 모든 여성 의원들 합친 것 보다 더 귀한 존재인 민노당 이정희 의원의 활약을 보더라도 그런 표현은 온당치 않다”고 언급했다.

“경상도 종족은 거의 교화되지 않는다”?

최고의 히트작은 역시 2010년 2월 서프라이즈에 게재한 ‘교화될 수 없는 집단, 경상도 바로보기’ 시리즈다. 그는 경상도를 가리켜 “논리가 거의 통하지 않는 괴이하고 특이한 종족으로서 major code가 단순무식”이라고 단정했다. 본인에 대해서는 “거의 평생을 경상도에서 살았던 사람으로서, 경상도에서 배우고 경상도 사람과 결혼해서 아직도 경상도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 소개하면서,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날이면 날마다, 때면 때마다 맞닥뜨리게 되는 황망한 상황을 접할 때마다 ‘이 인간들은 왜 이런 것일까’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불편함과 함께 절망의 늪으로 빠지게 만드는 원천 - 그들의 ‘텅빈 뇌’를 한번 해부해 보고 싶었다”며 글 쓴 동기를 밝혔다.

신상철 대표는 이 시리즈에서 경상도 정권으로 대변되는 이명박 정부에 철저한 반감과 증오심을 드러낸다. 그는 “돌이켜 곰곰이 생각해보면 독재의 망령이 서슬 퍼렇게 살아 설치던 긴긴 시절에도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총으로 찬탈한 경상도 정권의 대를 이은 횡포 속에서도 경상도민의 의식수준은 분명 지금과 달랐던 기억”이라며 3.15 부정선거와 4.19의거, 부마항쟁 등을 거론한 뒤 “역사의식, 민주의식 뿐만 아니라 불의에 분노할 줄 아는 정의감까지 가졌던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 보이고 있는 태도와 말과 의식구조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까. 바로 그것이 해답이요 Key라고 생각한다. ‘단순무식함’ 그 외에 어떤 고차원적인 분석이나 해설도 경상도를 이해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또 “이들에게는 논리(論理)가 거의 통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연역적, 귀납적 설명이 전혀 먹히질 않는, 참으로 괴이하고 특이한 종족이다. 그래서 괴담을 즐기는 고담도시를 만들고 그 속에 살아도 별로 불편함을 모르는 것이다. 지적 불편함, 이지적 불쾌감, 그런 단어는 그들의 뇌에 별 자극을 주지 못한다”며 “이것은 저를 포함한 그들 영남 종족의 두뇌 능력이나 IQ 혹은 지적수준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근거 없는 맹목적 비난에 불과할테니 말이다. 문제는 지배환경이다. 그들 머리 속을 지배하고 있는 고정적 관념이 그에 상응하지 않는 이론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고착화된 사고의 구조를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 자신의 견해가 영남에 대한 감정적 비난이 아님을 애써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종족들은 거의 교화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을 교화하려는 노력은 거의 실효성이 없다고 보면 틀리지 않고, 대부분 시간낭비라는 자괴감에 빠지고 만다”면서 “어쩌면 제가 영남인이 아니었다면 이런 글을 쓰기 어려웠을 것” “이글을 보시는 영남 분들이 계시면 함께 노력하십시다. ‘씨바, 우리가 남 되자’ 운동부터 시작해야 그나마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적었다.

또 “댓글을 주신 어떤 분들께서는 ‘YS의 3당 합당’을 말씀하신다. 그로부터 영남 민주세력은 초토화되었다는 말씀이시겠지요. 틀린 말 아니다. YS는 영남민주세력을 통째로 팔아먹은 위인”이라며 “하지만, 모든 원인을 YS에 두기보다는 ‘YS 현상’ 또한 ‘단순무식의 범주 안에 있는 현상의 하나’라는 것이 본질”이라고 길고 장황한 김영삼 정권 폄훼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야말로 이러한 ‘단순무식’한 영남인들의 마음을 진정성을 무기로 열었고, 적지 않은 영남인들의 지지를 얻어냈다고 찬사했다.

상식적 사고조차 못하는 인물 내보낸 민주당, 제 정신인가

사실 여기까지 간 정도라면,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민간 조사위원 선정이 문제가 아니다. 논객으로서도 이미 상식을 저버린 음모론 마니아에 지역차별주의자, 진영절대주의자이며, 심지어 정상적인 생활이 과연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논리의 절대적 결여를 보여준다. 이런 인물이 어쩌다 민군합동조사단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더 근본적인 문제는 신상철 대표를 민군합동조사단에 추천한 민주당에 있다. 미디어비평가 오창석은 “자꾸 반복되는 이야기라 지겨울 법도 하지만, 신상철씨에 있어서도 민주당은 또 이중잣대를 보여줬다”면서, “민주당은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인 2006년 8월1일 논평에서 한나라당 소속 이효선 광명시장을, 2007년 4월5일 논평에서는 한나라당 추천 강동순 방송위원을 각각 호남비하와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부추겼다’는 점을 들어 사퇴를 요구했다. 이런 민주당이 망국적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영남비하를 서슴지 않는 인물을 자당을 대표하는 인사로 추천한 것은 누가 봐도 심각한 자가당착”이라 지적했다.

정치웹진 다요기 박한명 대표는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에 있어 국민의 소명을 저버리고 철저히 정략적 인물을 조사위원으로 추천한 것까지도 그럴 수 있다 치자. 그러나 신상철 대표는 정략적인 인물에서 그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상식적 사고를 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른 인물”이라며, “자기가 만들어낸 음모론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인물을 민군합동조사단에 추천한 사실 그 자체만으로 민주당은 천안함 사건의 전사 장병들을 모욕하고 국민을 모독하는 잘못을 저지른 것”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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