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의 대표적인 모양은 정수리를 중심으로 숱이 줄어들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양상이며 여성들의 탈모는 폐경 이후 확연히 심해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성탈모의 경우 한 번 탈모가 시작되면 머리가 갑자기 많이 빠지게 되는데, 일반인의 경우 하루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지만 탈모가 진행 된다면 100개 이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수 백개의 머리카락이 매일 빠지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탈모가 아닌 경우라도 여성에서는 긴 머리 때문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과대 평가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탈모인지를 의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대한모발학회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에서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은 50개에서 100개 정도이며 100개 이상이라고 한다. 이는 즉 평소보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쯤은 탈모를 의심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탈모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의들에 따르면 탈모 환자의 진단과 치료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하에 탈모 전 후의 모발상태를 사진과 두피 진단기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필수라 입을 모은다.
▶ 전문적인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일상에서의 두피, 모발관리
일부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하는 경우 두피 피지제거를 위해 상대적으로 머리를 자주 감거나 샴푸를 무리하게 많이 쓰는 사례도 있는데, 아임자인 아임피부과 임하성 원장은 “피지가 많다고 샴푸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두피의 피지는 제거될 수 있겠지만 반사적으로 더욱 많은 피지가 곧 생성될 수 있다”고 전하며 “샴푸 남용이나 너무 빈번히 머리를 감는 것은 오히려 두피를 과민하게 만들어 탈모의 속도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임 원장은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주로 혈류를 활성화 하는 음식을 권장한다”며 “미역, 다시마, 김 등과 같은 해조류나 콩, 깨 등 식물성 단백질 그리고 토마토, 옥수수와 같은 채소 끝으로 사과, 포도 등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전문적인 탈모치료 방법으로는 두피 메조테라피와 같은 방법이 있는데, 메조테라피는 발모 효과가 있는 주사액을 두피에 직접 주사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영양물질을 직접 모발에 공급함으로써 모발의 생성을 촉진하고 퇴행을 늦춰주기 때문에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춰줄 수 있다.
또한, 레이저치료인 프락셀 레이저치료는 탈모부위의 두피에 프락셀레이저를 조사하여 성장을 멈춘 휴지기 모발을 생장기 모발로 전환시켜주고, 모발의 생장기가 연장됨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두피에 자극을 발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체 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지 않아 약 복용이 어려운 여성형 탈모 환자에게도 부작용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임하성 원장은 덧붙혀 “탈모는 후천적인 환경과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미 탈모가 시작된 상태라면 먹는 약, 바르는 약 등을 통해 탈모 치료가 필요하다” 며 “특히 탈모 정도에 따라 머리카락을 잘 자라게 해주는 메조테라피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영양 물질을 직접 모발에 공급해 원형탈모증이나 유전으로 인한 탈모에 좋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치료인 메조테라피나 모발의 생장기를 연장시켜주는 프락셀 레이저시술과 같은 전문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전문적인 시술의 효과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닌 시술 후 탈모 관리도 계속 이루어져야 하며,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평소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관리하고 두피, 모발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다.
도움말 – 아임자인 아임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임하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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