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강원도에서 오징어가 많이 잡힌 이유는?

  • 등록 2008.08.25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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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소장 이필용)는 동해의 해양환경을 연구 하기 위하여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동해 해역 총 65개 조사정점에서 해양환경조사를 수행하였다.

금년 8월 동해의 표층 수온은 동한난류의 흐름이 죽변 연안역에서 울릉도 방향으로 형성됨으로 인하여 강원 연안은 24~25℃, 경북 연안은 냉수대가 형성된 포항 연안을 제외하면 26~27℃로 나타나 평년에 비하여 1~4℃ 높은 분포를 보였다.

수심 50m층과 100m층에서는 삼척 연안에서 울릉도 북부해역으로 강한 북한한류의 주축이 형성되었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해역의 수심 50m층에서는 10℃ 이하, 100m층에서는 5℃ 이하의 분포를 보였는데, 이는 평년에 비하여 약 3℃ 낮은 수온이다.

또한 북한한류의 흐름으로 인하여 생성된 난수성 소용돌이(Warm Eddy)는 강원 해역의 수심 50m~100m 층의 수온을 10℃ 이상으로 유지시켰다.

이러한 수온 분포를 종합하면 강원 연안은 오징어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수온인 반면, 삼척 연안에서 울릉도 북부해역으로 형성된 강한 북한한류가 강원 해역에 머물러 있는 오징어가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였기 때문에 강원 연안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였다.

한편, 지난 7월 강원 연안의 오징어 어획량은 1,760톤으로 전년 760톤에 비하여 약 2.3배 증가하였으나, 경북 연안의 오징어 어획량은 83톤으로 전년 183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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