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이후 생기는 여름철 일시탈모 방심하면 영구탈모

  • 등록 2008.08.13 17:27:00
크게보기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바캉스가 끝나면서 휴가 휴유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볼 수 있는데. 여러 가지 휴유증 중에서도 바캉스가 끝나면서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바캉스 후 머리끝이 갈라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한남동 임선영(20대, 가명)씨는 바닷가로 3박 4일간 휴가를 다녀왔다. 헌데, 휴가를 다녀온 직후부터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기 시작했다. 평소 모발이 약하긴 해서 바캉스를 다녀온 뒤에는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푸석푸석해졌던 임 씨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했다.

상봉동 이대우(40대, 가명)씨도 마찬가지였다. 탈모의 탈자도 모를 정도로 머리숱이 많았던 이 씨. 하지만 바캉스를 다녀온 후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해 바캉스 기간 내내 머리에 항상 모자를 썼었던 이 씨는 당혹스러웠다.

임 씨나 이 씨처럼 바캉스를 다녀와서 머리가 빠지는 현상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다. 바캉스의 뜨거운 자외선에 두피가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에는 두피에 땀과 함께 지방 분비물이 가득하게 된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을 경우에는 두피에 박테리아균이 잘 번식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건조해진 두피는 각질을 일으켜 탈모와 함께 많은 비듬을 유발하고, 머리카락의 전체적인 영양이 나빠지면서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게 된다. 또한 이 씨처럼 모자를 쓴 경우라면 두피에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고 더욱 뜨거워져 자극이 심해지면서 탈모가 더 쉽게 진행된다.

참머리다움한의원 오병열 원장은 탈모증상으로 내원하는 많은 환자들이 바캉스 철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경우라며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한다. 하지만 일시적인 탈모라고 해도 세심한 케어를 통해 손상된 머리카락과 두피를 회복시켜주어야 한다고 한다.

오병열 원장은 “바캉스에서 돌아온 후에는 충분한 수면과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서 머리카락의 발육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카락이 손상된 경우라면 손상된 부위를 잘라내고,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는 자외선 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라 전한다.

또한 매일 하루 5분씩 두피를 마사지 해주어서 영양이 모발에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고, 빗질을 통해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서 탈모개선에 도움이 된다. 단, 탈모의 정도가 심각하다면 혼자서 해결하려는 것 보다는 관련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뉴스와이어 desk@newswire.co.kr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