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AI 의심신고

  • 등록 2008.04.30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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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울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가정집에서 기르던 닭과 오골계 6마리 가운데 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일단 이 가운데 5마리는 간이 AI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신고 또는 발견된 AI 의심 사례는 모두 55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김제(3일 판정), 정읍 영원(7일), 정읍 고부(8일), 정읍 영원(9일), 김제 5곳과 전남 영암(12일), 김제 5곳(13일), 나주.김제.정읍 등 5곳(14일), 경기 평택(16일), 전북 순창 및 김제 용지.백구(17일), 전북 정읍 소성(18일), 김제 금구(20일), 전북 익산 여산.용동(23일), 충남 논산 부적(25일) 등 모두 29건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양성 판정' 기준이 아닌 '발생' 기준으로는 논산 부적 농장까지 20건의 AI가 발병했다. 한 지점에서 AI가 터져 방역 범위를 설정하고 이미 살처분을 진행했다면 이후 살처분 범위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되더라도 '양성 판정'은 맞지만 '발생' 건수로는 집계하지 않는다.

지난 28일 신고가 접수된 울산광역시 울주 웅촌 토종닭 농장의 경우 AI 여부는 이날 오전 중, 고병원성 여부는 이틀 정도 뒤에 밝혀질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이 농장의 닭을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3㎞안 6개 농가에서 기르는 80마리 가금류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는 19일 이후 지금까지 AI 발생농장 반경 10㎞의 방역대(띠) 설정으로 발이 묶인 닭 54만3천마리를 수매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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