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20일 오전 5시 40분께 일본 나가노(長野)현 나가노시의 일본 국보 사찰 젠코지(善光寺)의 본당 내부와 문 등 6곳에 낙서가 쓰여져 있는 것을 사찰 사무국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낙서는 흰색 스프레이를 이용한 타원과 직선 등이었다.
이 사찰측은 지난 18일 베이징 올림픽 성화 출발지 지정을 반납한 바 있다.
경찰은 올림픽 성화 출발지 반납과 이번 낙서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찰의 사무국 직원이 19일 오후 3시께 본당을 점검했을 당시에는 낙서는 없었다. 본당 주변에는 19일 밤 여행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낙서 내용이 특정한 메시지가 담겨 있지 않다는 점에서 단순히 주변을 놀라게 하려는 사람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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