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I 살처분 빠르면 오늘 마무리

  • 등록 2008.04.1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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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정읍 등지 416만 마리 매몰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병한 전북지역에서 가금류의 살처분이 속도를 내면서 빠르면 19일 매몰작업이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북도 AI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군 병력 650여 명과 경찰, 공무원 등 모두 1천620여 명을 투입해 김제와 정읍의 AI 발생지역 내에 남아있는 닭과 오리 99만 마리를 땅에 묻기로 했다.

방역본부는 전날까지 317만 마리를 매몰했으며, 이날 작업이 마무리될 경우 전체 살처분 대상 416만 마리에 대한 처리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앞서 방역본부는 'H5'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정읍 소성면 소재 종계농장을 기점으로 반경 3km 이내의 가금류 52만 5천 마리를 추가로 매몰하기로 결정했다.

방역본부는 또 이 농장의 달걀을 이용해 병아리를 부화하는 익산의 부화장 1곳을 폐쇄하고 부화 중인 달걀 21만 개도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

아울러 AI 발생지 인근에서 가금류를 직접 기르며 조리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들도 AI 전파의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전북도 문명수 농림수산국장은 "군 병력 등이 동원되면서 살처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매몰작업을 오늘 중에 마치고 2차 방역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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