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대통령-부시 많은 가치 공유">

  • 등록 2008.04.18 0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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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내외,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 고대"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은 만난 적은 없지만, 상당히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데니스 와일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17일 이틀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브리핑에서 한 말이다.

와일더 보좌관은 한미 정상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values)로 기독교에 대한 깊은 믿음, 인권에 대한 사려 깊음,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에 대한 믿음이라고 열거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 부부는 이번 주말 캠프데이비드에서 이 대통령 내외분을 모시게 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고, "금요일(18일) 저녁에 비공식 만찬을 하고 19일에는 경제 및 국방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다 폭넓은 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현대그룹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뒤 정치권에 들어온 자수성가형 `비즈니스맨'이라고 평가했다. 또 텍사스 주지사를 했던 부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지방 정부에서 일한 적이 있고, 서울시장 재임시 자신을 알고 지도력을 발휘할 줄 아는 현장형 지도자로 명성을 얻었다고 말했다.

와일더 보좌관은 "한국은 미국의 오랜 맹방으로 세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면서 "한국의 매우 근면한 국민이 1960년대 불과 100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을 오늘날의 2만4천달러까지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ks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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