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미국, 일본 순방과 관련,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방문"이라며 "새 정부가 추구하는 실용주의 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출국 메시지를 통해 "저는 오늘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순방하기 위해 출국한다"면서 "이번 순방에서 당당하면서도 열린 자세로 정상회담에 임할 것"이라며 "국익을 우선으로 하면서도 지구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국과는 전통적 우방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일본과는 명실상부한 미래지향적 선린관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며 "좋은 성과를 가지고 돌아와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이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순방기간 중 정부도 국무총리가 중심이 돼 AI 대책을 비롯한 민생현안을 잘 챙겨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오전 10시55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출국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jamin74@yna.co.kr
(끝)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