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일 미.일 방문 출국
서울 -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미국과 일본을 순방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도착, `차세대 한인 동포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며, 19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곧바로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여야, 비례대표 공천배경 논란 증폭
서울 - 18대 총선을 통해 원내 입성에 성공한 일부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공천 배경과 경력, 특별당비 납부 등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논란의 초점이 되고 있는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통합민주당 정국교 김유정, 친박연대 양정례, 창조한국당 이한정, 한나라당 김소남 당선자 등이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대다수 비례대표 당선자들로부터 200만∼1억원씩의 특별당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문제가 되고 있다.
■안상수 "복당에 의한 세불리기 안해"
서울 - 한나라당 지도부는 14일 탈당 인사의 복당 문제에 대해 당장 복당은 없다는 뜻을 거듭 분명히 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부친상 중인 강재섭 대표를 대신해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나라당은 국민이 마련한 153석 외에 인위적으로 (의석 수를) 바꾸는 어떤 행동도 취할 뜻이 없음을 명백히 한다"고 밝혔다.
■당외친박 "지켜보자"..교섭단체 구성 검토
서울 - 한나라당이 14일 탈당한 `친박(친박근혜)' 당선자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18대 원구성 이전엔 어렵다는 방향으로 사실상 입장을 굳힌 데 대해 당외 친박계는 "일단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8대 국회 개원까지는 한달반 가량의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다음달 중순까지는 `복당'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상황을 지켜보며 행보를 결정한다는 것.
■삼성특검, 비자금 의혹 임직원 영장청구 검토
서울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4일 비자금 등 일부 의혹에 연루된 임직원 몇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비자금을 조성ㆍ관리한 것으로 드러난 일부 계열사의 재무 담당자와 책임자 등이 영장청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AI 급속 확산..함평.익산서도 신고
서울 - 전북 김제.정읍, 전남 영암.나주.무안에 이어 전남 함평과 전북 익산 지역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전북 익산 황등면 양계 농장과 함평 월야면 오리 농장에서 AI 신고가 접수돼 현재 정밀 검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코스닥 미국발 악재로 급락..사이드카 발동
서울 - 코스닥지수가 미국발 악재로 급락하면서 640대로 내려앉았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0포인트(0.98%) 내린 645.4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6분2초에는 선물가격의 급락으로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 조치가 취해졌다.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는 1월 23일 이후 올 들어 두번째다.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 확산..국토부는 "검토안한다"
서울 - 새 정부의 규제완화 바람과 정치권의 잇따른 약속으로 인해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이미 계획된 물량외에 추가 해제는 검토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다 난개발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어 해제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14일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지방에 이전하거나 그린벨트를 선별적으로 추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양안 투자.개방 급진전
보아오<중국> -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샤오완창(蕭萬長) 대만 부총통 당선인이 양안 분단 59년만의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 이후 양안간 투자 개방이 급진전되고 있다. 양측이 추가 협의를 통해 협상채널의 복원과 양안 직항 및 대만관광 등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이룸에 따라 오는 7월 중국 관광객들이 직항편으로 대만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달라이 라마 "티베트 폭력사태 악화하면 은퇴"
시애틀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13일 티베트에서 폭력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할 경우 티베트 망명 정부의 지도자 자리를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는 이날 시애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폭력사태가 통제할 수 없는 지경이 되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물러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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