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가 매달 수여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쌍용양회공업㈜ 이종열 소장과 ㈜코캄 고성태 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교육과기부는 14일 특수시멘트ㆍ콘크리트 전문엔지니어인 이 소장이 세계적 수준의 시멘트ㆍ콘크리트 개발,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과기부는 이 소장이 초고강도 콘크리트용 시멘트 등 6종의 특수 시멘트ㆍ콘크리트 신제품을 개발하고 순환자원 활용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건설재료 발전에 공헌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300억여원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코캄 고성태 연구소장은 리튬 이차전지 개발 전문엔지니어로 나노 전극소재를 이용한 고출력, 장수명의 리튬폴리머전지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과기부는 고 소장이 2006년말 나노소재를 전극재료로 활용, 5분 만에 90% 이상 급속충전이 가능하고 5천 회 이상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폴리머전지를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약 70억원의 수출 증대를 기록하는 등 미국 전지자동차(RC Car) 시장에서 기술력을 확고히 하는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기술인력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포상하는 것으로 2002년 7월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한 명씩 선정, 시상하고 있다.
쌍용양회공업㈜ 이종열 소장
㈜코캄 고성태 연구소장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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