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도 AI차단 방역 '총력'

  • 등록 2008.04.14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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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전북 김제와 정읍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데 이어 인근 익산에서도 AI의심 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전주시가 14일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전주시는 인근지역에서 AI가 발병됨에 따라 이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덕진구 남정동 신기마을 앞 도로 등 전주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가축 및 축산물 운반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축산 사료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소독증명서를 확인하고, AI 발생지역에서 진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서는 트럭 내용물을 확인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주지역에는 현재 남정동과 금상동 등 농촌지역 9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등 24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중 AI발병 지역인 김제시 용진면과 4㎞정도 떨어진 남정동의 한 오리농장에 사육 중인 오리 2만마리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이날 살처분했다.

j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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