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AI 위험지역 가금류 살(殺) 처분

  • 등록 2008.04.12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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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의사(擬似) 조류인플루엔자(AI)의 고병원성 여부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는 12일 영암 AI 발생 농장 주변 위험지역에 대한 오리와 닭의 살(殺) 처분이 계속됐다.

전남도는 이날 영암군 신북면의 의사 AI 발생 농장 인근 위험지역 3㎞ 이내에 위치한 15개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금류 36만1천마리와 계란 13만개에 대해 살 처분 및 매몰 작업을 벌였다.

대상 지역은 영암군 신북면을 비롯, 시종.도포면과 나주시 반남면 등이다.

도는 또 방역조치 강화를 위해 군경 및 농협 등 유관기관에 방역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방역 통제초소를 기존의 9곳에서 18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이와 함께 AI 조기검색을 위해 축산기술연구소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발생농장에서 3-10㎞의 경계지역 90곳의 닭과 오리 전 농장에 대해 임상관찰을 하면서 채혈 및 분변 등을 수거해 검사를 벌이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전북 정읍의 AI 발생과 관련해 도내에서 나주 등 9개 농장과 영암의 의사 AI 발생 농장 등에서 닭과 오리 17만마리를 살처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암 신북면의 의사 AI에 대한 고병원성 여부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늦어도 내일 오전 중에는 나올 예정"이라며 "하지만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위험지역에 대한 살 처분과 함께 차단방역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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