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협상 14일 재개

  • 등록 2008.04.11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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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쇠고기 개방 내주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11일 과천 청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린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양측은 일단 결론을 맺지 못한채 헤어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수입조건 개정을 위한 양국 고위급 협상과 관련, "미국측은 현행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기초로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에 따른 새로운 위생조건 개정 방안을 설명했고, 우리측은 주말에 미측 제안을 검토한 뒤 의견을 통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상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1차 협상 이후 6개월 동안 양측이 이미 충분히 조율을 해온만큼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이 우리가 제안한 단계적 연령 제한 폐지를 받아들이는 대신 우리는 지금까지 수입을 금지해온 등뼈(척추) 등의 일부 SRM을 OIE 지침에 맞춰 허용하는 등의 형태로 절충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다음주 14일 또는 15일까지 추가 협상을 벌인 뒤 양측이 타협점을 찾으면 15~16일께 LA갈비를 포함한 미국 쇠고기 허용 범위 확대와 수입 재개를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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