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AI 지역 방문, 주민과 간담회
(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는 11일 오후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김제시 용지 지역을 찾아 "AI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당과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이수호 비대위원과 곽정숙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과 함께 용지면 춘강리의 대한양계협회 김제지부에서 양계농장주 및 주민과 가진 간담회에서 "AI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려면 행정부처와 피해 주민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하며 특히 피해주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 와 보니 피해가 너무 크다"면서 "주민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시급한 대책을 먼저 마련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양계농장주와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천 대표에게 ▲ AI예방과 방역시스템 마련 ▲ AI 발생지와 확산 경로에 대한 이동제한 및 초기 방역 ▲ 살처분을 매립방식에서 소각으로 전환 ▲ 피해농가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및 긴급 생계지원 ▲ 현 피해지역에 대한 재해지역 지정 등을 정부에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천 대표 일행은 김제시청에 마련된 AI 종합상황실을 찾아 피해 및 방역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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