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통합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는 11일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 전당대회를 치러 당이 안정된 체제로 18대 국회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엇보다 가건물 수준이었던 당을 지키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체제정비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부여당의 심상치 않은 것이 느껴진다. 아직 준비 안된 상황에서 밀어붙이기 정책이 나올 조짐이 있다"면서 "대운하는 이미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은 만큼 더 이상 추진할 생각하지 말고 끝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4.9총선 결과와 관련, "반대와 견제는 충분한 내용의 대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경고를 준 것"이라며 "앞으로 견제와 감시의 충실한 내용을 담고 국민 지지를 받는, 국민의 요구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충실한 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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