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강대표, 민생법안 5월국회 처리

  • 등록 2008.04.11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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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례회동...李대통령 "일하는 국회상 정립해야"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1일 청와대에서 첫 정례회동을 갖고 5월 임시국회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과 강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인준안과 함께 여야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합의했으나 아직 처리 못 한 30여 개의 민생법안을 조기에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미처리 민생법안이란 미성년자 피해방지 처벌법(혜진.예슬법), 식품안전기본법, 군사시설 인근 개발법안, 낙후지역 개발촉진법, 특정 성폭력범죄자 전자팔찌 의무화법, 국립대학 국고회계 자율화법, 한국연구재단법 등이다. 출총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도 포함돼 있다.

이 대통령과 강 대표는 또 당정청 협의 강화 대책과 관련, 책임정치 구현 차원에서 당정청이 좀더 긴밀하게 협의를 갖고 각종 국정 현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를 위해 내주 중 한승수 국무총리와 각 부 장관,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두 사람은 또 총선결과에 대해 집권 여당이 일할 수 있도록 과반의석을 만들어 준 국민에게 감사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국민 뜻을 받들어 경제살리기와 민생챙기기를 하는데 당정청이 합심해 노력키로 했다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회동에서 "일 하는 국회상 정립이 필요하다"면서 "외국에 가면 국회가 언제부터 쉰다는 공고가 있는데 우리는 언제부터 연다는 회의소집 공고가 있다. 좀 이상하다"며 국회의 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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