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위안화 환율이 처음으로 달러당 6위안대에 진입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10일 은행간 거래기준이 되는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9920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위안대에 진입한 것은 2005년 7월 변동환율제 개혁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이로써 중국 위안화는 변동환율제 개혁 이후 달러화에 대해 15%의 절상 폭을 나타냈다. 위안화는 올들어서만 4% 이상의 절상폭을 보였다.
위안화 강세는 미국의 경제침체로 따른 달러화 약세로 인한 것이지만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위기 대응을 위해 비교적 빠른 속도의 절상을 용인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해외의 투자은행들은 올해 위안화 환율이 8-12%, 일부는 15%까지 절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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