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인 지난 8일보다 4.30원 오른 9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40원 오른 979.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81.20원으로 상승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경제의 후퇴와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국내외 증시가 하락하면서 원화도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주식매도분의 역송금 수요와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환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980원선에서는 수출업체의 매물이 유입되면서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휴일동안 역외시장에서 환율이 상승한 점을 반영하며 현물환율도 오르고 있다"며 "국제유가의 오름세도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963.50원을, 엔.달러 환율은 101.77엔을 기록하고 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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