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 추미애(서울 광진을)

  • 등록 2008.04.10 0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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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추다르크'…"정치의 새로운 대안 되겠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17대 총선에서 탄핵역풍을 맞아 고배를 마셨던 통합민주당 추미애(49) 전 의원이 서울 광진을에서 한나라당 후보에 압승을 거두며 금의환향했다.

중요한 정치 국면 때마다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줘 `추다르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추 당선자는 9일 지역 구민들이 새로운 정치의 대안이 되라는 기대감을 표출해 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당선자는 한양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치권에 입문한 뒤 광진을에서 15대, 16대 국회의원으로 내리 당선됐지만 17대 총선에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이 불자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였던 김형주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당선소감은.

▲ 지역 주민들이 지난번 낙선의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소신과 원칙을 지킨 것에 대해서 좋게 평가하고 표현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승리 요인은.

▲ 이명박 정부 초기에 전반적인 한나라당 우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저를 대안으로 선택해주신 광진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한 만큼 우리 정치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팬클럽인 `MB연대' 대표 박명환 변호사를 맞아 서울에서는 드물게 압승을 거뒀는데.

▲ 광진구에도 한나라당 지지자가 많았지만 지난번 낙선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이번에는 꼭 당선되라'고 말해주었다. `당선되라'는 덕담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고 그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서라도 더 노력하겠다.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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