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에서 정치인 변신.."변화를 원하는 이들의 승리"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참여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3선의 무소속 이상수 후보와 겨뤄 승리를 거머쥔 중랑갑 한나라당 유정현(40) 당선자는 9일 "중랑구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성악과와 언론정보대학원 출신인 유 당선자는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인으로 인기를 모았고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선거 문화예술총괄팀 홍보위원장을 역임했다.
정치 신인이면서도 오랜 방송 활동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그는 국회의원 3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이상수 후보와 치열한 접전 끝에 금배지를 달게 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 소감.
--부족하지만 선택해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는데 문화.예술.방송 분야에 일조하고, 중랑구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운동 기간 어려웠던 점은.
--전략공천이 돼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중랑구에서 새로운 변화의 욕구를 느꼈고 어렵다기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수 있었다.
▲당선 요인은.
--변화를 원하는 이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전체적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용을 바라고, 중랑구에 있어서는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모여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8대 의정활동 포부는.
--앞으로 방송.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 한류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관광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을 하겠다.
mong0716@yna.co.kr
(끝)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