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 이낙연(전남 함평.영광.장성)

  • 등록 2008.04.10 00:51:00
크게보기

3선 성공으로 민주당 중진 `자리매김' 평가

(영광=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전남 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무난히 3선 의원에 등극한 통합민주당 이낙연(56) 당선자는 9일 "선거 기간 제시했던 약속들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새천년민주당 시절 당 원내대표와 대변인 등을 맡았었던 이 당선자는 제16대와 제17대에 이어 세 차례 연거푸 금배지를 달며 명실공히 당 중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그는 3개 군이 한 선거구로 묶이면서 선거 구도가 `소지역주의'로 흐르지 않았느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저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우리 고장의 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당선 소감은.
▲부족한 저를 이토록 성원해 준 함평.영광.장성 군민들에게 뭐라 감사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 끝까지 선전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3선에 성공했는데.
▲8년 전 정치를 시작했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 하겠다. 함평.영광.장성 군민들도 앞으로 많이 도와주고 힘껏 채찍질해달라.
--`소지역주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의견도 소중히 받들겠다. 선거 과정에서 생긴 모든 앙금을 털고 지역 화합과 발전에 동참해 달라.
--의정활동 목표는.
▲`정의'와 `균형'이다. 역사의 정의, 경제 정의, 사회 정의를 구현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지방 간의 균형, 빈부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겠다.
--지역 현안 관련 정책은.
▲농어민 등 서민의 생활 안정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 완화를 위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한미 FTA가 농업피해대책을 수반하지 않은 채 졸속적으로 체결되지 않도록 하겠다. 또 농촌진흥청의 존치, 서남해안 일주도로 건설,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등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
zheng@yna.co.kr
(끝)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