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 김영진(광주 서구을)

  • 등록 2008.04.09 2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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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이지만 초선이라는 생각으로 뛰겠다"



(광주=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광주 서구 을 선거구에서 승리해 5선 국회의원이 된 통합민주당 김영진 당선자는 9일 "5선 의원이 됐지만 초선이라는 생각으로 지역민을 위해 발로 뛰고 민생을 살피는 일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당 중진으로서의 역할이 주어진다면 광주.전남 지역 의원들과 자치단체장,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13-16대 국회의원과 참여정부 초기 농림부 장관을 역임한 김 당선자는 2004년 총선 당시 탄핵 역풍을 맞아 낙선했으나 이번 총선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5선 의원이 됐지만 광주 지역구에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스로 초선 의원이라고 생각하고 발로 뛰며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

--의정활동 계획은.

▲광주의 국회의원으로서 당장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광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적 인맥도 최대한 활용해 대회가 꼭 광주에서 열리도록 하겠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역 시민단체들에 의해 `철새 정치인'으로 분류됐는데.

▲몇몇 사회단체들의 다분히 정략적인 비방이었다. 지난 대선 당시 구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세력의 대동단결을 이루려고 내 한 몸을 던진 것인데 이 같은 비방이 여과 없이 보도돼 큰 상처를 입었다.

--한나라당을 견제할 방안은.

▲당의 지도체제와 팀워크를 다시 강화하고 다른 군소 야당들과도 연대해 반(反)한나라당 연합전선을 구축해야 한다.

ljglor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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