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실적시즌 앞두고 나흘째 강세(마감)

  • 등록 2008.04.07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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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주식시장이 1.4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4일) 대비 7.07포인트(0.40%) 오른 1,773.56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혼조 소식에도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786.57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이 줄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10일부터 발표되기 시작하는 주요 상장사들의 1.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천219억원, 1천663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4천92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4천8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유통, 통신, 화학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기계와 전기가스, 은행, 증권 등은 하락했다.

LG전자(0.73%), LG디스플레이(0.21%)가 실적개선 기대로 오름세를 보였고 신세계(3.80%)와 현대백화점(0.93%)도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GS건설(8.71%)과 현대건설(3.56%), 대우건설(0.94%), 대림산업(1.89%) 등 대형 건설주도 총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로 일제히 올랐다.

또 조류 인플레인자(AI)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오양수산(10.82%)과 동원수산(7.96%), 한성기업(4.36%) 등 수산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실적악화가 우려되는 국민은행(-2.07%)과 우리금융(-2.83%), 신한지주(-2.01%), 하나금융지주(-1.33%) 등 대형 은행주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대형 증권주도 전날 발표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평가 소식에 하락 반전했다. 삼성증권이 1.88% 떨어졌으며 대우증권(-1.63%)과 동양종금증권(-4.76%), 우리투자증권(-2.40%), 현대증권(-2.12%), 미래에셋증권(-1.58%) 등이 떨어졌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66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3개를 포함해 328개 종목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천521만주, 5조5천406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다소 늘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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