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베이징' 올림픽 응원단 발족>

  • 등록 2008.04.06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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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인터넷 카페 회원들로 구성된 '2008 베이징 올림픽 응원단'이 오프라인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6일 인터넷 포털 네이버 등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 '북경좋아'라는 이름의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50여명은 5일 서울 올림픽기념관에서 응원단 창단식을 갖고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열띤 응원을 다짐했다.

회원들은 창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전달할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베이징에 선발대로 출발할 스태프와 '열혈응원단'을 소개하며 한국 대표팀의 올림픽 10위권 재진입을 위한 희망을 다졌다.

창단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하일성 KBO회장이 한국대표팀을 격려하는 응원메시지를 이메일과 자필로 보내와 응원단에 힘을 보탰다.

'북경좋아' 카페는 중국 북경에서 유학 중인 나홍(26)씨가 2006년 말 문을 연 이후 총 3천70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올림픽 응원 카페.

최근 나씨를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주축이 돼 온라인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옮기기 시작해 응원단으로 발족하게 됐고 회원들은 창단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응원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응원은 기존 축구나 야구와 같은 인기 종목이 아닌 핸드볼과 하키, 복싱 등 비인기 종목을 중심으로 전략을 짜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대형태극기 및 카드섹션으로 무장해 한국대표팀의 핵심 지원부대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장 주변에서 사물놀이패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올림픽을 보러온 세계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를 전파할 생각이다.

응원단장을 맡게 된 나씨는 "2년 가까이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활동하던 카페 회원들이 한데 모여 응원단을 결성하게 됐다"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조직적이고 화끈한 응원을 펼치며 한국 대표팀의 올림픽 10위권 재진입을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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