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관광명소화 추진..분수대 주변 잔디공원화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청와대 주변 지역이 새롭게 단장돼 이달말부터 단계적으로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청와대는 4일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주변을 관광명소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국민과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단계별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조만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광명소화 계획은 서편 효자동 사랑방 앞 도로를 분수대까지 개방하고, 기념품점과 직원 주차장 등을 개발해 공원화하는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
또 분수대 인근에 노천카페를 설치하는 한편 다음달 1일부터 남대문과 청와대 앞길을 순환하는 버스노선을 신설, 시민들이 쉽게 청와대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효자동 사랑방 및 기념품점 증축 ▲관광객용 주차장 마련 ▲관광안내판 설치 등도 준비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청계천-경복궁-삼청동-청와대를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호상의 이유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청와대 주변지역을 확대 개방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며 그 1단계로 이달 하순까지 분수대 인근을 개방하고 주변지역을 재정비할 방침"이라며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의중"이라고 소개했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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