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개발장관회의도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상의 초청으로 3일 오후 일본을 방문한다.
유 장관은 6일까지 일본에 체류하면서 고무라 외상과 취임 이후 첫 양국 외교장관회담(4일)을 갖는 데 이어 5~6일 현지에서 열리는 G-8(서방선진 8개국) 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또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은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이명박 정부 출범을 계기로 조성된 양국 간 실질적 관계 증진을 위한 모멘텀을 촉진하는 한편 다음달 20~21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방일 문제 등을 논의한다.
또 핵 프로그램 신고를 놓고 고비에 처한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를 둘러싼 지역 정세 및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유 장관은 이와 함께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경단련 회장을 면담, 양국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일본 재계의 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G-8 개발장관회의에도 참석, 첫번째 세션(개발 파트너십 확대 논의) 발언을 통해 선진공여국과 신흥공여국간의 협력방안과 함께 국제원조체제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 G8 개발장관회의는 오는 7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G8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제사회의 주요 개발협력 의제인 `개발 파트너십 확대'와 '기후변화와 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G8회원국 이외에도 한국과 중국, 인도, 브라질 등 8개국이 참석한다.
lwt@yna.co.kr
(끝)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