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3곳서 전국 12곳으로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여성부는 1일 성폭력 피해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맡고있는 '아동성폭력전담센터'(해바라기아동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부는 현재 서울과 대구, 광주 등 3곳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해바라기아동센터를 내년까지 전국 각 시도에 한 곳씩 모두 12곳에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는 우선 수도권 지역에 한 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역 차원의 아동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180곳에 구성된 '여성폭력방지지역협의체'를 230여 곳으로 늘려 아동 범죄 예방ㆍ홍보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 관심과 신고의식이 부족하다는 문제 인식에 따라 성폭력 특별법에 명시된 '신고의무제도'와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육성하기로 했다.
여성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법무부와 경찰청,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성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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