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김일윤 후보 사퇴

  • 등록 2008.03.31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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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혐의로 선거운동원 긴급체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4.9 총선에서 친박연대 소속으로 경북 경주에 출마한 김일윤(69) 후보가 31일 자신의 선거운동원이 돈을 주고 받다 경찰에 적발된 것과 관련,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친박연대측은 "김 후보가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는 이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알 수는 없지만, 오이 밭에서 신발끈을 맨 것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본인이 적절하게 잘 판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친박연대측은 전했다.

김 후보는 12,13,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 경주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후보의 선거운동원인 황모(70)씨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하부 선거운동원인 김모(70)씨에게 140만원, 또 다른 조직원인 김모(69)씨에게 20만원을 각각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8대 총선과 관련해 경북지역에서 돈을 주고 받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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