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2차 뉴타운 사업 중 아현뉴타운 공덕5 재개발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 뉴타운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제2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13일 열어 마포구 공덕동 175번지 일대 4만2903㎡(1만2978.6평) 공덕5 주택재개발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공덕동 175-40번지 일대(1만8656㎡)와 공덕동 175-222번지 일대(1만2903㎡)에는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240% 이하, 층수 25층 이하(평균 15층 이하)의 건물이 지어질 수 있게 됐다.
기존 307개 동을 철거한 뒤 아파트 10개 동으로 세워질 이 구역은 △17평형(임대) 136가구 △24평형 330가구 △34평형 247가구 △43평형 84가구 등 모두 797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위는 특히 층고가 ‘7층 이하’로 제한돼 있던 2만878㎡(6315.8평)을 ‘12층 이하’까지 지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공덕5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조합설립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빠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08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위는 동작구 흑석동 64번지 일대 흑석 제4구역 정비구역 지정 등 다른 재건축·재개발 계획들은 모두 보류시켰다.
이날 보류된 안건은 △서대문구 홍제1주택재건축 구역 △은평구 녹번1주택재개발 구역 △동작구 흑석4주택재개발 구역 △동작구 본동5주택재개발 구역 △동작구 상도11주택재개발 구역 등이다.
김경원기자 k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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