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측 "확인안된 얘기로 명예훼손" 반박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이찬-이민영 폭행사건'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한 이찬 씨의 변호인은 24일 "댓글을 올려 이미 약식기소된 안모씨와 이민영씨 가족 명의의 아이디(ID) 9개는 공범에 의해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찬 씨 변호인 최규호 변호사는 이날 "이민영씨와 친분이 있는 안씨와 이민영씨 가족 명의의 아이디가 한 유동 아이피(58.140.***.***)에서 작성한 악성 댓글만 54회에 달한다"며 "이들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민영 씨 측은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확인되지도 않은 얘기로 이민영씨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최근 '이찬-이민영' 기사에 이민영 씨 가족 아이디 8개로 악성 댓글이 달린 사실을 확인했던 서울 강동경찰서는 댓글이 동일한 아이피 상에서 작성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수원지검은 이날 "이찬 스스로도 아이가 폭행으로 유산됐다고 말한 바 있다"는 댓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30여차례에 걸쳐 이찬 씨와 관련한 악성댓글을 달았던 안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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