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여자프로농구에서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안산 신한은행이 역대 최고의 우승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는 24일 "올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받게 될 상금 액수가 모두 합해 9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물론 우승 보너스라는 액수가 정확히 집계되기는 힘들지만 신한은행은 소속 구단이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만큼 선수단에 격려금으로 4억 원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해 통합우승을 달성했을 때 지급했던 3억5천만 원보다 5천만원이 더 많은 액수다.
여기에 우승 옵션 2억원과 정규리그 우승 상금 1억5천만원, 승리 수당 1억원 등을 포함하면 8억5천만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으로 각각 내건 3천만원, 5천만원까지 싹쓸이하면서 신한은행이 받게 될 전체 보너스는 9억 원을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은 내달 1일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 2주년 행사에도 초청 받아 별도의 보너스까지 챙길 기회를 얻었고 4월 말에는 우승 기념여행까지 마련돼 있어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린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합우승에 따른 별도의 특별한 축하행사 자리는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정확한 보너스 액수와 해외 여행지는 조만간 확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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