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뱃길복원 사업도 `정부 주도' 약속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013 하계U대회 광주 유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광주시가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최대 현안인 하계U대회 유치 활동이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가진 오찬장에서 동석한 박광태 시장에게 하계U대회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하계U대회 유치로 지역발전과 국가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박 시장의 건의에 대해 "광주시가 하계U대회 유치 계획을 잘 수립했다"며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영산강 뱃길 복원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 주도의 추진을 약속했다.
영산강 뱃길 복원 사업은 참여정부에서 국비 사업 방침을 세웠으나 대통령직 인수위가 민자 사업 의견을 밝혀 사업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우세했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박 시장에게 "기아자동차의 광주지역 물류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정부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언급, 뱃길 복원 사업 전망이 밝아졌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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