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엔론 CEO, 교도소 수감

  • 등록 2006.12.14 0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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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대 회계부정 사건의 주인공인 제프리 스킬링 전(前) 엔론 최고경영자가 13일(현지시간) 미네아폴리스의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5월 엔론 창업주 케니스 레이와 함께 내부자거래, 사기, 공모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스킬링 전 CEO는 배심원들의 유죄평결을 받은 후 휴스턴 지방법원 심 레이크 판사에 의해 24년4월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같이 기소됐던 창업주 레이는 기소된 지 두 달 후 지난 7월 심장발작으로 돌연사했다.

항소할 뜻을 밝혔던 스킬링은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수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연방법원은 12일 이를 기각했다.

현재 53세로 고령인 스킬링이 받은 24년4월의 실형은 통신업체 월드컴의 창업주 버나드 에버스가 받은 형량 25년과 비슷하다.

통신은 부인, 형제 등과 함께 은색 지프차를 타고 교도소에 도착한 스킬링이 조용히 교도소 안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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