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엄호성 탈당..`친박연대' 출범
서울 - 한나라당 낙천 의원들과 서청원 전 대표,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등을 주축으로 `친박(親朴.친 박근혜) 연대'를 기치로 내건 제3당이 출범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경선 선대위 고문을 지낸 서청원 전 대표는 19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정치인생의 교두보였던 한나라당을 떠나고자 한다"면서 탈당 및 미래한국당 입당을 선언했다.
■한, 맹형규.박계동의원 낙천 재확인
서울 -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19일 최고위로부터 재의를 요구받은 서울 송파갑, 송파을 등 4개 지역에 대한 재심을 벌인 끝에 원안대로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송파갑과 송파을은 맹형규, 박계동 의원의 공천 탈락과 박영아 명지대교수 및 유일호 KDI교수의 공천이 확정됐다. 또 `철새공천' 논란으로 공천이 보류됐던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과 인천 중.동.옹진은 당초 원안대로 김택기, 박상은씨의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 공심위.지도부, `비례대표 추천' 충돌
서울 -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가 19일 당 지도부가 주도한 비례대표 추천위원회의 구성이 원칙에 위배된다며 박재승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사퇴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천작업을 뒤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박경철 공심위 홍보간사는 이날 오후 당산동 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원천배제 대상에 속한 인사가 비례대표 추천위에 포함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금고형 이상 비리전력자 원천 배제' 원칙에 걸려 지역구 공천신청 자격이 박탈된 김민석 최고위원과 신계륜 사무총장이 비례대표추천위에 포함된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수시로 대학간다' 전체 모집인원 56.7% 선발
서울 - `대입 자율화' 원년이라 할 수 있는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각 대학들이 전체 모집인원의 56% 이상을 수시로 선발키로 하는 등 수시모집 인원이 대폭 확대된다. 정시모집에서는 논술고사가 대부분 폐지되고 수능성적 반영 비율이 높아진 대학이 많아 `수시 내신-정시 수능'의 이원화 구조가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전국 198개 대학의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취합, 발표했다.
■증시, 美 신용위기 완화로 1,600선 '훌쩍'
서울 - 주식시장이 미국발 신용경색 위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코스피 1,600선을 훌쩍 넘어섰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33.48포인트(2.11%) 급등한 1,622.23, 코스닥지수도 12.03포인트(2.00%) 상승한 612.13로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골드만삭스와 리먼브라더스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낮춘 영향으로 3~4%대 급등세를 보였다.
■안양 초등생 살해 피의자 정씨 구속
수원 - 수원지법 고홍석 영장전담판사는 19일 이혜진(11).우예슬(9)양을 유괴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살해, 사체유기)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모(39)씨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고 판사는 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에 청구된 범죄사실에 대해 영장발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소명이 있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영장발부사유를 밝혔다.
■`삼성생명 차명주식' 확인..미술품 구입 일부 사용
서울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9일 삼성 전.현직 임원 12명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16.2%) 가운데 일부가 `차명(借名) 주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차명 주식이 이건희 회장 일가의 소유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계좌를 추적하고 전략기획실 임원과 핵심 계열사 임원 등을 상대로 입증자료를 모으고 있다.
■대통령주재 경제회의 외국기업 참석추진
서울 - 대통령이 주재하는 각종 경제정책회의에 외국기업들도 참석하는 등 정부와 외국기업간 협의채널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0일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등 주한 외국기업협회 회원사 경영진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와 외국기업간 정책간담회의 정례화를 요청받고 "무역투자진흥회의 등 대통령 주재 경제정책회의에 외국기업들의 참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티베트사태 폭풍전야..中 '생사건 투쟁' 선언
베이징.청두.다람살라 - 중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달라이 라마 집단과 '생사를 건 투쟁'을 선언, 티베트가 다시 초긴장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시위대 투항 시한까지 자수한 인원이 105명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곳곳에서 검거 선풍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유엔, 北 인권특별보고관 임무연장 결의안 회람
제네바 -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공동으로 제안한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무 연장 결의안 초안이 19일 이사국들에 공식으로 회람됐다. 유럽연합(EU)과 일본은 이날 회람된 결의안 초안에서 "북한에서 시민적.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침해가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들이 이어지고 있는 데 깊이 우려한다"면서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무를 1년 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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